화천의 역사를 한눈에,
"역사배움터" 화천 박물관입니다.
우리 화천군은 북한강 최상류에 위치하여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 경관 속에 호수와 산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고장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일찍이 살기 좋은 이곳에 터 잡아 살았기에, 북한강 물줄기를 따라 수많은 선사시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으며, 특히 4대강살리기사업 일환으로 실시된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를 비롯한 철기, 한성백제 시대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어 고대 문화 보고의 고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화천은 하천생활을 바탕으로 한 산촌의 민속 문화가 잘 계승 발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한국 전쟁 당시에는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던 곳으로 분단의 아픈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장입니다.
화천박물관은 북한강 상류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유물 약 7,000여점을 비롯해 산촌의 민속생활 모습과 1,000여점의 민속자료를 및 분단관련 자료 등 화천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화천박물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