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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화천어린이집(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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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화천박물관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2-04-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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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3일(수)에는


화천어린이집 6세 원아들 13명이 화천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린 날이어서


다소 날씨가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화천어린이집 원아들이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박물관 선생님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원아들은 박물관에 입장하여


현관 입구에서 간단하게 관람 예절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관람 예절을 듣는 원아들의 모습이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교육실로 이동하여 자리에 착석하는데


화천어린이집 원아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손무릎을 하고 박물관 선생님이 설명을 시작하실 때까지


예쁜 모습으로 바르게 앉아 있었습니다.




6세 원아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의젓한 모습이어서


"우리 친구들 몇살이에요?"라고 물으니


"여섯 살이요~!"라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화천어린이집 6세반 원아들이 대견합니다. ^^




전래놀이에 관한 그림자 연극을 관람한 후


전통 색한지를 이용하여 제기를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천어린이집 원아들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제기를 만들고


모르는 부분은 질문을 하며 진지하고 정숙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제기를 만든 후에는


비가 오는 관계로 박물관 야외마당으로 나가지 못하고


박물관내에서 자신의 제기를 발로 차보고


친구들과 함께 단체 제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체 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천히'하는 것이라고


사전 설명을 해주자


원아들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친구들과 박자를 맞추었습니다.


설명을 잘 듣고 실천하는 화천어린이집 6세반 원아들이


놀랍도록 기특합니다. ^^




정해진 교육 순서를 마치고


원아들이 어린이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바른 태도를 지닌 원아들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화천박물관을 찾아준 원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원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박물관 견학이 되었길 바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