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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파랑새어린이집(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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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화천박물관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2-04-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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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6일(화)에는


하남파랑새어린이집 5-6세 원아들이


화천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원아들을 마중하려고


박물관 마당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살굿빛 단체복을 입고


한 줄 기차를 하고 오는 원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젯밤에 비가 내린 후


오늘은 맑게 개어서


청명한 날씨입니다.


맑고 밝은 날씨만큼 우리 파랑새어린이집 원아들의 방문이 반갑습니다. ^^




박물관 현관 입구에서 자리를 정리한 뒤


박물관 선생님과 손배꼽~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우리 파랑새어린이집 원아들이 참 씩씩합니다.




박물관 선생님이 박물관 관람예절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우리 원아들이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박물관 안에서는 뛰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하자


원아들이 여기저기에서


"살살 걸어요~!"


"뛰다가 넘어지면 아파요~!" 라고 말합니다.


우리 원아들의 발표력이 아주 왕성합니다. ^^




원아들과 교육실로 이동하여


박물관 선생님은 오늘 날씨와 관련된 짧은 동요 한 곡을


같이 불러보자며 선창을 하였습니다.


그 뒤 원아들에게 후렴구를 부를 수 있도록 당부하자


원아들은 한 번 들은 동요인데도


후렴구를 멋지게 불러주었습니다. ^^




박물관 선생님이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이미 만들어진 제기를 손에 들고


"여러분~ 이것이 무엇일까요?" 라고 물어보자


한 원아가 손을 번쩍 듭니다.


그 원아에게 발표할 기회를 부여하자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 듯 씽긋 웃습니다.


답을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우리 원아가 정답을 말하려고 손을 번쩍 들었던


큰 용기에 칭찬과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관련된


그림자 연극을 관람하고


전통 색한지로 제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아들은 차분하게 설명을 듣고 잘 따라와 주었고


때로는 까르르르 웃으면서 제기를 만들었습니다.


원아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교육실에 가득 찹니다. ^^




마침내 다 만들어진 제기를 손에 쥐고


날씨가 청명한 관계로


박물관 야외 마당 잔디밭에 나가서


제기를 차보기로 하였습니다.




원아들은 다시 한 줄 기차를 하고


박물관 잔디밭으로 가는데


박물관 선생님과 약속한 대로 뛰지 않고 천천히 걷습니다.


약속을 잘 지켜주어서 원아들에게 고맙습니다. ^^




야외 마당 잔디밭으로 가서


원아들은 으차으차 제기를 발로 차 보았고


단체 제기 시간에는 


서로 힘을 모아 제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자기를 힘껏 움직였습니다.




파랑새어린이집 담임 선생님께서


"얘들아, 보자기가 꼭 태극기가 휘날리는 것 같다, 노래 부르면서 할까?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라고 해 주시니


원아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단체 제기를 하였습니다.  ^^




원아들은 단체 제기를 마친 후


박물관 잔디밭에 박혀 있는 징검다리 돌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징검다리 돌을 깡총깡총 뛰어 다니면서도


친구를 밀거나 넘어뜨리지 않고


서로서로 질서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 기특합니다. ^^




이제 프로그램을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원아들과 작별의 인사를 하며


박물관 선생님이 손가락으로 손하트를 보내며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우리 원아들도 박물관 선생님에게 손하트를 보내며


"사랑해요~"라고 말합니다.


원아들에게 고맙습니다. ^^




오늘 하남파랑새어린이집 5-6세 원아들을 만나서 반가웠고


아울러 안전하고 즐겁게 잘 따라와 주어서


원아들에게 고맙습니다. ^^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면서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